지난 9일 서울 양천구 신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신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신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입찰을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동서건설, 에이스건설, 일신건영, 신동아건설, 한양건설, 동문건설, 신원종합개발, 덕성종합건설 등이다. 조합은 오는 3월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양천구 신월동 4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782.7㎡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총 1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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