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덕화주택 [조감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덕화주택 [조감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덕화주택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7층짜리 아파트 7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덕화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준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신월동 덕화연립은 면적이 2,354.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466.29% 및 용적률 214.62%를 적용해 지하2~지상7층 아파트 70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5㎡ 12세대 △53A㎡ 27세대 △53B㎡ 10세대 △59㎡ 6세대 △67㎡ 6세대 △53A-1㎡ 5세대 △53B-1㎡ 2세대 △59-1㎡ 1세대 △67-1㎡ 1세대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5세대다. 지은지 30년 이상된 덕화연립은 3층짜리 연립주택 3개동 45세대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신월동을 비롯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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