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주안10구역이 오는 16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146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주안10구역이 오는 16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146가구 등을 짓는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치환)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주안10구역은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11.3㎡이다. 조합은 용적률 269.14%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총 1,146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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