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1-6지구 전경 [자료=부산광역시]
부산 사직1-6지구 전경 [자료=부산광역시]

부산 동래구 사직1-6구역 재건축이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직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도)은 지난 5일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아시아드시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안이 가결됨에 따라 조만간 구청에 인가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 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 5만2,868㎡로 건폐율 17.71%, 용적률 264.04%를 적용해 공동주택 1,09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지상35층 높이로 공동주택 10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0㎡ 25세대 △59㎡A 101세대 △59㎡B 39세대 △59㎡C 17세대 △78㎡ 117세대 △84㎡A 166세대 △84㎡B 264세대 △84㎡C 288세대 △105㎡ 69세대 △121㎡ 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기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대의원 보권선임의 건 △시공자 공급도약계약 체결의 건 △일반분양보증 약정 체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결의의 건 △이주결의 및 신탁등기 이행의 건 △대의원회 위임사항 승인의 건 등도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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