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경북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화목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코오롱글로벌이 선정됐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03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화목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로 코오롱글로벌이 선정됐다. 이곳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03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포항시 남구 화목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해당된다.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코오롱글로벌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외관·인테리어·시스템·조경·내진 등의 부문에서 특화적용을 약속하면서 주민들의 표심을 얻었다.

먼저 외관의 경우 입면분할 이중창과 돌출 프레임, 입면디자인, 야간 경관조명, 그랜드 게이트 등을 적용한다. 인테리어 역시 통합형 수납공간으로 구성된 현관신발장과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경도 단지 중앙에 센트럴 가든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동시에 단지 내 홈캠핑이 가능한 캠핑파크 등을 건립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설계개요에 따르면 화목아파트는 남구 행복길 105 일대로 대지면적이 9,930㎡이다. 이곳에 용적률 236.32%, 건폐율 25.83%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203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인근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제철초·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포항시청, 우체국, 포항성모병원, 은행, 아울렛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형산강수변, 친수레저파크, 영일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기 때문에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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