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마을’로 알려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구역이 2,43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1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중계본동은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8만6,96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34개동 1,953세대와 다세대주택 136개동 484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아파트 지하5~지상20층, 다세대주택 지하4~지상4층으로 계획됐다.
사업시행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업시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은 백사마을 주민대표회의 사무실과 노원구청 도시재생과에 진행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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