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효성1·2차아파트 정비업체 선정 [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갈무리]
당산효성1·2차아파트 정비업체 선정 [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갈무리]

서울 영등포구 당산효성1·2차가 리모델링 정비업체 선정에 나섰다. 당산효성1·2차아파트 통합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수도권에서 3년 이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행정용역을 수행중이며, 행정용역 계약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또 서울·수도권에서 500세대 이상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나 주택법에 위배돼 3년 이내 행정저분을 받은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한편 당산효성1·2차는 지하철 2ㆍ9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5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난 1999년 준공된 효성1차는 6개동 480가구 규모로 용적률 280%, 건폐율 20% 수준이다. 2001년 준공된 효성2차는 3개동 258가구 규모로 용적률 269%, 건폐율은 24%다. 현재 통합리모델링을 추진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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