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삼덕진주아파트에서 오는 22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일성건설, 경남기업, 일신건영이 각각 다녀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미추홀구 삼덕진주아파트에서 오는 22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일성건설, 경남기업, 일신건영이 각각 다녀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미추홀구 삼덕진주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 구도가 내일 드러난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3개사가 다녀갔다.

삼덕진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일성건설, 경남기업, 일신건영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일시까지 현금 3억원, 이행보증증권 7억원으로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삼덕진주아파트는 미추홀구 주안동 22-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53.2㎡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4%, 건폐율 29%를 적용해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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