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1-1구역, 오는 28일 시공사 현설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고양동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국)은 지난 20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덕양구 혜음로 91-11 일대 고양동1-1구역은 면적이 2만4,500㎡로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21.9%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4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 곳은 인근에 벽제천이 흐르고 고양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인데 고양초, 목암초·중, 중부대 고양캠퍼스 등이 가깝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