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 서구 동진3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40가구, 오피스텔 298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14일 인천 서구 동진3차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40가구, 오피스텔 298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서구 동진3차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영율)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호반건설, 제일건설, 에이스건설 3개사가 각각 다녀갔다. 조합은 오는 2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인 내달 1일 오후 2시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한편, 동진3차아파트는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669.7㎡이다. 이곳에 용적률 699.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240가구와 오피스텔 298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인천 지하철2호선 석남역(거북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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