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혜준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혜준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태규 감정평가사.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감동교실(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협회는 지난 13일 재능기부 강의로 감동교실 운영에 도움을 준 11명의 감정평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첫 번째 감동교실 강사인 최태규 감정평가사와 교육부 업무협약 이후 첫 감동교실을 진행한 박혜준 감정평가사만 참석해 진행됐다.

협회는 지난 2013년 다문화가정과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감동교실을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로 확대하고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에게 체험형 교육을 제공해왔다.

김순구 회장은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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