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재건축 소식지 [자료=구청 제공]
대전 동구 재건축 소식지 [자료=구청 제공]

대전 동구가 관내 재건축 구역 10곳에 대한 추진 현황과 정보를 담은 ‘2021 동구 정보·소통 재건축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소식지에는 관내 재건축사업 추진 현황과 구역별 세부적인 진행 상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도시정비사업 갈등조정 위원회 구성 △재건축사업 관련 법제처 유권해석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정비사업 관련 정보공개 절차 내용 △소규모 재건축사업 안내 △쉽게 표현하는 정비사업 용어 등이 함께 실렸다.

소식지에 따르면 총 10곳 중 9곳이 시공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가장 빠른 단계를 보이고 있는 용운주공은 현재 이전고시를 준비중이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곳은 가양동2구역과 홍도동1구역이다. 각각 공정률 21%와 16%를 보이고 있다.

구는 이번 소식지를 관내 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식지가 동구 구민들이 재건축사업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건축사업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과 건강한 소통으로 발전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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