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 [조감도=클린업시스템]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 [조감도=클린업시스템]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이 25층 아파트 535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최근 천호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봉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천호3구역은 면적이 2만3,083.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9,901.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0.42% 및 용적률 248.45%를 적용해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535세대(임대 45세대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44㎡ 63세대 △47㎡ 52세대 △59㎡ 129세대 △74㎡ 112세대 △84㎡ 175세대 △108㎡ 1세대 △115㎡ 3세대 등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267세대다. 기존 건축물 철거는 올 3월 예정돼 있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는다.

지하철 5·8호선인 천호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천호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강과 한강공원도 가깝다. 학군도 비교적 양호하다. 강동초, 신암초, 천일초, 천일중, 동신중 등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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