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일반분양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수성구 강촌2지구를 재건축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2~지상28층 18개동 총 1,2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1,05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 기준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84㎡로 다양한 평면을 공급한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으로 학군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먼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 수성중이 위치해 있다. 또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범물역과 범어네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앞산 순환로를 비롯해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황금동·범어동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좋다.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와 전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한다.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특화 설계를 마쳤다. 스카이라운지 외에도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만든다.

더불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파동은 대구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수성구에 자리한데다 앞산과 법이산이 위치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면서 “대단지에 브랜드 아파트만의 특화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