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1구역, 현설에 현대·GS·한화

경남 창원시 신월1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등 3곳이 참석했다. 신월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서진원)은 지난 29일 현설에 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19일 마감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증권은 제출할 수 없다.

신월1구역은 주변에 롯데백화점, 창원시청, 창원광장, 한국은행 등이 위치해 있어 창원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통한다.

한편 신월동 93번지 일대 신월1구역은 면적이 11만5,246.3㎡로 이중 실사용 대지면적은 9만6,373.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4.03% 및 용적률 203.98%를 적용해 지하2~지상33층 아파트 13개동 1,81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