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신흥주공연립이 재건축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해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0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달 30일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신흥주공연립이 재건축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해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0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신흥주공연립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신흥주공연립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원)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3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신흥주공연립은 조치원읍 군청로 11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5,212㎡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2%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3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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