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민종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오른쪽)과 아워홈 양정익 CookingMeal사업부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 김민종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오른쪽)과 아워홈 양정익 CookingMeal사업부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입주민 전용 식음료시설을 만든다.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만든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손잡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아워홈(대표 유덕상)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CGV와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이어 두번째 MOU다.

이날 협약식에는 GS건설 김민종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과 아워홈 양정익 CookingMeal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월 분양을 앞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식음서비스 시설을 시작으로 향후 GS건설에서 공급하는 주거시설 내 입주민 전용 식음시설을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아워홈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호점’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기업 전문성을 살린 메뉴와 공간 구성을 선보인다. 카페테리아, 선셋바, 북카페&베이커리 등 3가지 테마 공간을 구성하고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대기 없이 픽업해 갈 수 있도록 ‘스마트오더’ 시스템도 도입한다.

특히 향후 분양 단지에 펫시터 예약, 세탁, 카쉐어링,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제휴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자이안 비는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다. 아파트 단지에 맞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하며 모든 서비스는 ‘자이 통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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