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종특별시 신흥주공연립이 오는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충남 세종특별시 신흥주공연립이 오는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충남 세종특별시 신흥주공연립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흥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원)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명시했다.

한편, 이곳은 조치원읍 군청로 11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5,212㎡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2%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아파트 4개동 총 3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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