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동성아파트가 오는 28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합은 반도건설을 시공할 지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 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동성아파트가 오는 28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합은 반도건설을 시공할 지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 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동성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도건설이 유력하다.

최근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두 번의 입찰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가운데 반도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동성아파트는 부천시 역곡동 24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128㎡이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20여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인근에 지하철1호선과 7호선 온수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동곡초·오정초·역곡초·역곡중·역곡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하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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