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입찰공고문=누리장터 갈무리]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지명경쟁입찰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는 지난 20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12월 23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대상 업체에 개별 통보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한남동 1-350번지 일대 한남시범아파트는 대지면적이 7,345.4㎡로 연면적은 2만8,377.68㎡다. 조합은 여기에 공동주택 1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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