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광주 북구 운암동 32-15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0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9일 광주 북구 운암동 32-15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0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32-15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최근 진행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간 상황이다.

운암동 32-1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진구)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영무건설, 효성중공업, 유탑건설 등 총 3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는 불가하다.

한편, 이곳은 운암동 32-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59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2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지난달 첫 번째 입찰에는 유탑건설만 참석하면서 다시 재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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