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협진아파트(A, B, C, D)가 이달 27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65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 북구 협진아파트(A, B, C, D)가 이달 27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65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시 북구 협진아파트(A, B, C, D)가 소규모재건축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협진아파트(A, B, C, D)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중현)은 오늘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2억원을 현장설명회 참석시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8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이중 1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가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1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진아파트(A, B, C, D)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4,770.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곳에 용적률 490.58%를 적용해 지하3~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33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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