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아파트가 지난 13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조합이 추산한 비례율은 약 115.05%다.[조감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아파트가 지난 13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조합이 추산한 비례율은 약 115.05%다.[조감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치고 막바지 재건축사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평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흥면)은 지난 13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관리처분(변경) 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비례율은 약 115.05%로 의결됐다. 사업 완료 후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1,954억2,899만원 수준으로 총 사업비는 약 1,235억6,683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537억7,01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사업개요에 따르면 부평아파트는 부평구 부평동 98-64외 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947.2㎡이다. 이곳에 용적률 435.76%, 건폐율 32.27%를 적용해 아파트 438가구와 오피스텔 53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정비사업비 변경안 의결의 건, 시공자 본계약 승인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중도금 대출은행 선정 보고 및 추인의 건, 2020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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