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삼우4차아파트가 이달 24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아파트 16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삼우4차아파트가 이달 24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아파트 160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삼우4차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삼우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자)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우4차아파트는 부천시 고강동 396, 396-1, 396-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552.8㎡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1~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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