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우측)이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에게 자연체험 숲길 조성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지난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우측)이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에게 자연체험 숲길 조성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지난 28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자연체험 숲길 조성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자연체험 숲길은 1995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 3.2km 구간에 1,200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길로 이번 후원을 통해 300m 구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지난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우측부터 6번째) 이하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숲길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지난 2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우측부터 6번째) 이하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숲길 조성 기념식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감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전 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등을 활용해 독립기념관 자연체험 숲길 조성 사업에 동참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방역물품, 수해복구 성금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 임원진의 급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규 원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자연체험 숲길을 만들고자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폭넓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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