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이 지난 22일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아파트 74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이 지난 22일 백운주택1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아파트 74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남동구 백운주택1구역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22일 남동구청은 ‘백운1구역 재개발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백운주택1구역은 남동구 구월로 41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366.5㎡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5%, 건폐율 18.26%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74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96㎡형 40가구 △59.97㎡형 489가구 △59.88㎡형 135가구 △84.93㎡형 8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백운주택1구역은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9년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인근에 인천 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경원초·상인천여중·동인천중·인천고·주안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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