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학잠1구역이 내달 4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629가구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북 포항시 학잠1구역이 내달 4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629가구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북 포항시 학잠1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학잠1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늘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참여 기준은 현장설명회 당일 제시할 예정이다. 조합은 내달 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같은 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잠1구역은 포항시 북구 학잠동 105-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2만6,420㎡이다. 이곳에 용적률 274.95%, 건폐율 27%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62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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