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목동2차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29일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7일 목동2차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29일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유찰됐다.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1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당초 이곳은 지난 9월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다녀가면서 경쟁구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입찰에는 롯데건설만 참석했다. 조합은 29일 재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1,311가구로 다시 지어진다. 현재는 1,1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주차대수도 기존 1,376대에서 1,806대로 늘어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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