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호반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석했다. 이곳은 아파트 29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7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호반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석했다. 이곳은 아파트 297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형성됐다.

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덕재)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호반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개요에 따르면 부천시 이곳은 괴안동 10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088.6㎡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2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일대는 교통·교육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부안초등학교, 부천동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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