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정안, 고려빌라가 이달 30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92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정안, 고려빌라가 이달 30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92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정안·고려빌라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정안·고려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경철)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조합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만 입찰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정안·고려빌라는 부천시 고강동 311-23번지 외 14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606.7㎡이다. 조합은 지하1~지상11층 높이의 아파트 92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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