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이 재건축사업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지난 21일 대구 동구 효목1동7구역이 재건축사업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7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최근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하면서 무혈입성이 예상되고 있다.

효목1동7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석진원)은 지난 21일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녀갔다. 앞서 이들 건설사들은 1차 입찰에 이어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참석한 바 있다. 조합은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효목1동7구역은 동구 아양로48길 34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2,534㎡에 달한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