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늘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현대건설이 오늘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이 유력하다.

합정동 44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오늘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당초 이곳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다녀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사업 참여제안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합정동 447-8번지 일대는 구역면적이 5,777.5㎡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3%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 사업장은 지하철2·6호선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망원한강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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