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심사평가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이달 ‘심사평가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1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회는 2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심사평가사는 감정평가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감정평가서를 감정평가 의뢰인에게 전달하기 전에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를 말한다.

교육 과정은 △심사평가사의 직업윤리 △도시정비사업 관련 감정평가 △국․공유지 개발․활용과 감정평가 △기업가치와 영업권 평가 실무 △보상평가 심사상 주요 논점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이 감정평가 실무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심사평가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은 심사평가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감정평가서의 품질관리 △감정평가의 공정성 확보 △감정평가산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감정평가사의 사회적 역할 역시 강조되고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정평가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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