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동빌라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사업방식으로 지분제를 택하고, 입찰보증금 4억원을 책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북 포항시 대동빌라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사업방식으로 지분제를 택하고, 입찰보증금 4억원을 책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북 포항시 대동빌라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섰다.

대동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배정환)은 오늘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2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지분제로, 입찰보증금 4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재개발·재건축 준공실적이 있어야 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곳은 포항시 북구 삼호로 518 일대에 위치한 대지면적 4,939.9㎡를 대상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은 현장설명회 당일 개략적인 건축계획안을 배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