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사진=리모델링추진위원회 제공]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 [사진=리모델링추진위원회 제공]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 삼성태영아파트가 조만간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기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61% 달성했고, 나머지 6%를 추가로 확보하는대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자료에 따르면 삼성태영아파트는 기존 832가구에서 124가구 늘어난 95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늘어난 124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곳은 영통역과 망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 벽적골공원과 보리수 어린이공원, 영흥공원 등을 끼고 있어 숲세권 단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동초, 영일중, 태장중 동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설계는 엄앤이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정비업체는 키라에셋이 참여하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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