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달 27일부터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자료=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이달 27일부터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자료=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참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월 부득이하게 취소된 아카데미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300여명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를 통해 모집한다. 이메일 또는 팩스신청도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은 교육플랫폼 에드위드(www.edwith.org/dgucenter21)를 통해 실시한다.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전체 강좌 80% 이상 수강 시,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현장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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