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구는 최근 태릉우성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 1985년 준공된 태릉우성아파트는 9층짜리 432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8년 1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곧바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그해 3월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자 보류했다가 다시 재개했다.

태릉우성아파트는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와 맞닿아 있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가깝다. 태릉초, 공릉중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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