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이 내달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이 내달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3곳이 다녀갔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다녀간 상황이다.

산곡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 건설사 3곳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1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 및 입찰참여 안내서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9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이와 함께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산곡5구역은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8,026㎡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39%, 건폐율 12.23%를 적용해 지하4~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498가구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조합원수는 567명으로 파악됐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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