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득량주공 재건축 [조감도=한주경 DB]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 재건축 [조감도=한주경 DB]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이 오는 26일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득량주공은 2007년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속도를 냈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은 다시 답보상태에 빠졌다. 그러다 2016년 4월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한 이후 지난해 건축물 철거까지 완료한 상태다.

조합은 10월 착공을 위해 건축감리자 지정 신청을 접수했으며 시에서는 건축감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1978년 준공된 득량주공은 5층짜리 57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6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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