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백조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1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변모한다.
부평구청은 지난 23일 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재곤)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이 구역은 부평구 갈산동 181-11, 1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4,453.2㎡이다.
건폐율 29.55%, 용적률 249.84%를 적용해 지하1~지상19층 높이로 공동주택 12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모두 전용면적 59.78㎡의 단일 평형이다. 조합원에게 72세대를 공급하고, 보류시설(5세대)를 제외한 49세대는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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