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1월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1월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도봉구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석하면서 2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된 상황이다.

대신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일신건영과 한양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11월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11월초쯤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라며 “집행부는 향후 선정된 건설사와 함께 명품 아파트 건립은 물론,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빌라는 도봉구 창동 46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983㎡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6층 높이의 아파트 150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월계역과 4호선 쌍문역·수유역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신창초·신화고·번동중·인덕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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