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광대2구역이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526가구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종광대2구역이 오는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526가구 건립을 골자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전주 덕진구 종광대2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원옥)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 중 5억원을 현장설명회 개최 1일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4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하도록 정했다.

한편, 종광대2구역은 덕진구 인후동1가 17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243㎡이다. 조합은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5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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