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약 190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약 190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희)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내달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입찰시 보증서로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이곳은 마포구 합정동 447-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77.5㎡이다. 용적률 249.83%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약 1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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