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포스코건설이 참석했다. 이곳은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아파트 754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포스코건설이 참석했다. 이곳은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아파트 754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유력하다.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서정태)은 지난 16일 수의계약 방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1개사만 참석하면서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포스코건설은 당초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향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말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총회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 대관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은 추석연휴가 지난 10월 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개요에 따르면 자양우성1차아파트는 광진구 뚝섬로 569 외 7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2,930.2㎡이다.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75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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