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에서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아파트 297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지난 14일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에서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아파트 297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대현청실 외 2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덕재)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25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보험증권으로 제출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부천시 괴안동 10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088.6㎡이다. 향후 용적률 249.2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97가구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 지하철1호선 역곡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부안초·부천동중·부천동여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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