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3구역, 39층 아파트 1,500세대로 재개발

인천 미추홀구 학익3구역이 39층 아파트 1,500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지난 7일 학익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창섭)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학익동 321-35번지 일대 학익3구역은 면적이 8만970.6㎡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8,099.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76% 및 용적률 249.52%를 적용해 지하2~지상39층 아파트 1,5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 기준 △27㎡ 62세대(임대) △37㎡ 68세대(임대 13세대 포함) △49㎡ 88세대 △52㎡ 15세대 △59A㎡ 327세대 △59B㎡ 75세대 △74A㎡ 221세대 △74B㎡ 29세대 △74C㎡ 36세대 △84A㎡ 110세대 △84B㎡ 25세대 △84C㎡ 224세대 △84D㎡ 186세대 △84E㎡ 2세대 △111㎡ 28세대 △120㎡ 4세대 등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인하대역과 가까운 이 곳은 학군도 양호한데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고, 인하대, 인하공전 등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