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18번지1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174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18번지1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아파트 174가구 건립을 골자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18번지1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가능동 18번지1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현)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지명을 받은 건설사는 금성백조, 남광토건, 대림건설, 동부건설, 서희건설, 유탑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 등 8개사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입찰 일시와 방법 등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현장설명회 당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가능동 1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548㎡이다. 이곳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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