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3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
지난 7일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3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3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

삼익아파트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준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5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산업개발, 동문건설, 양우종합건설, 동우개발, 유탑건설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현금 5억원과 이행보증증권 5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해도 무방하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한편, 삼익아파트3동은 부천시 송내동 59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908.2㎡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1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1호선 경인선 중동역과 부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주초등학교와 부천남초·중학교, 부천시립심곡도서관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