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학둥지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는 지난달 31일 송학둥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영린)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809㎡의 면적에 지하2~지상29층 높이로 공동주택 215세대와 상가 7호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모두 59㎡ 규모로 건설되며, 조합원에게 159세대를 공급한다. 나머지 5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송학둥지는 2012년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지난해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 시공자로는 서해종합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