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투시도=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투시도=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롯데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산점보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원선)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대우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총 1조7,8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으며, 대우건설은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비는 약 3,943억원으로 양 사 지분은 5대 5다.

한편 대명동 1701-1번지 일대 앞산점보는 면적이 8만271㎡로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7층 아파트 14개동 1,6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당초 조합의 설계안(1,713가구)에서 소형 가구 대신 중대형 가구수를 늘리면서 총 가수구는 줄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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